google-site-verification=YRSpxDTvXC2bS48EXH9zIoZDxIl09knbdbHVsdBO1Cg 입춘 뜻과 입춘에 대해 예부터 행해지던 풍습을 알아보자.

입춘 뜻과 입춘에 대해 예부터 행해지던 풍습을 알아보자.

2024. 2. 7. 13:34정보창고

반응형

입춘뜻을알아보자

 

반응형

 

입춘의 뜻과 입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아래의 글을 통해 확인하길 바랍니다.

 

입춘은 24 절기 중 제일 첫 번째로 맞는 절기 중 하나입니다. 

1년중 가장 첫 번째로 맞는 입춘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는 절기이며 보통 양력으로 2월 4일경에 해당합니다. 대양의 황경이 315도일 때로 이날부터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입춘은 음력으로 주로 정월에 드는데 어떤 해는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드는 때가 있으며 이럴 경우 재봉춘이라고 말합니다.

 

예로부터 입춘에 행해지던 풍습들

 

입춘이 되면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각 가정에서는 기복적인 행사로 입춘축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여놓기도 하며 입춘축을 달리 춘축, 입춘서, 입춘방, 춘방 이라고도 하였습니다.

 

입춘축은 글씨를 쓸 줄 아는 사람은 자기가 붙이고 글씨를 쓸 줄 모르는 사람은 남에게 부탁하여 써서 붙이기도 하였습니다. 입춘이 드는 시각에 맞추어 붙이면 좋다고 하여 밤중에 붙이기도 하지만 상중에 있는 집에서는 써 붙이지 않았습니다.

 

입춘축을 쓰는 종이는 글자 수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가로 15센티미터 내외나 세로 70센티미터 내외의 한지를 두 장 마련하여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외에 한지를 마름모꼴로 세워 용자와 호자를 그게 써서 대문에 붙이기도 하였습니다.

 

입춘축을 붙이는 방법과 의미

 

입춘축은 대개 정해겨 있으며 두루 쓰는 것은 다음과 같이 대구, 대련, 간첩으로 되어 있으며 입춘날 붙이는 대구를 보면 국태민안 가급인족 기주오복 화봉삼축 문신호령 가금불상 우순풍조 시화년풍 등이며 대련을 보면 거천개 래백복 수여산 부여해 요지일월 순지건곤 입춘대길 건양다경 개문만복래 소지활금출 계명신세덕 견 제 구 년 재 등으로 적어서 붙입니다.

 

단첩으로는 강유호조상 화명 일진고명만재도 일춘화기만문미 춘광선도길인가 춘도문전증 부귀 등을 붙이며 입축축 붙이는 곳에 따라 내용이 달라집니다.

 

입춘축을 붙이는 장소

 

입춘축을 써서 붙이는 장소는 큰방 문 위의 벽, 마루의 양쪽 기둥, 부엌의 두 문짝, 곳간의 두 문짝, 외양간의 문짝에 붙이는 입춘축은 각기 다릅니다.

 

옛날 대궐에서는 입춘이 되면 내전 기둥과 난관에 문신이 지은 연상 시 중에 좋은 것을 뽑아 연잎과 연꽃무늬를 그린 종이에 써서 붙였는데 이를 춘첩자 라고 하였습니다.

 

경도잡지에 의하면 입춘이 되기 열흘 전에 승정원에서는 초계문신 당하문관 중에서 문학에 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뽑아서 다달이 강독 제술의 시험을 보게 하던 사람과 시종신 에게 궁전의 춘첩자를 지어 올리게 하는데 패로써 제학을 불러 운자를 내고 채점하도록 하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