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차박캠핑 불멍 유의사항

노지차박 캠핑 불멍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노지 캠핑 불멍에 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거나 쌀쌀해지면 캠핑을 나가서 제일 좋은 게 장작을 때우는 일명 불멍이라고 하죠. 캠핑용품 판매점에서 10킬로 기준 8천 원 정도면 구매 가능한 장작을 사서 불을 피울 수 있는 장소에서 화로대를 사용해 불을 피워서 불가에 둘러앉아 장작이 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걸 불멍이라고 합니다. 장작이 타는 냄새와 타닥타닥 장작 타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아마도 캠핑을 즐기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도시에서는 아무 곳에서나 불을 피울 수 없기에 불을 피울 수 있는 장소에서 꼭 불멍 즐기시길 바랍니다.

캠핑장소 에서 불멍

노지 차박캠핑 불멍 유의사항 노지캠핑.

주말이면 캠핑카를 가지고 캠핑장이나 한적한 노지를 찾아서 간단하게 즐기는 캠핑가 불멍.. 그리고 가족 모두가 둘러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고 이 시간이 왜 이리도 좋은지.물론 불멍을 하실 때 주의사항도 있지요 일단 바닥에서 어느 정도 높이가 있는 화로대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캠핑장이나 노지에서도 화로대가 바닥과 붙어있는 걸 사용하시면 바닥에 불자 국이 날 수 있고 화재에도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처음에 불을 피웠을 때 놀라며 신기해하더니만 어느 순간에 불멍을 즐기며 캠핑을 나가면 불을 피워달라고 말을 할 정도로 불멍은 이제 필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어른들이 항상 상주하고 있어야 하며 불과의 거리는 적당히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야외에서 불을 피웠을 때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이나 외부 영향으로 인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어린아이가 있는 저희 가족은 아이들만 두고 절대 자리를 비우지 않습니다. 불멍은 분위기 좋고 따뜻 하지만 반면에 불이라는 위험한 요소이기에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불멍 후 뒤처리.

장작을 다 때고 나면 남아있는 숯불에 고기 굽는 철망을 올려 준비하신 고기나 야채를 구워드시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집에서는 어떠한 양념을 해서 고기를 구워도 느낄 수 없는 향과 맛이 느껴집니다. 아마도 참나무 장작을 때우고 남은 숯불이기에 참나무 향과 기름기 쪽 빠진 고기의 맛과 향이 느껴지는 듯하며 무엇보다 제일인 건 분위기 가 크게 차지할 거라 생각합니다. 바라보고 있으면 뭐랄까 몽환적인 기분이 들며 따스한 불멍이지만 언제나 사고는 공존하므로 항상 주의를 해야 하며 불멍 후 주변정리는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나 다 태우고 남은 재는 불이 완전히 꺼지기 전까지 화로대를 움직이지 말고 불이 완전히 꺼지고 나서도 밑에 남아있는 숯은 불씨가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무심코 불이 다 꺼진 줄 알고 화로대 정리를 위해 맨손으로 만지시거나 그 상태로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화재의 위험이 있습니다. 아마 숯불은 밤새 살아있을 수 있기에 꼭 뒤적이고 아래까지도 완전히 꺼진 걸 확인 후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불 관리 철저히 하여서 미연의 사고에 꼭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의로 불멍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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